당정 “코로나19 의료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60~90% 지원”_카지노 키탄지냐 페트로폴리스_krvip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의료·방역 종사자들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의료·방역 종사자들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다음달부터 서비스 비용의 60∼90%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본인 부담금은 기존과 비교해 최대 60%가 완화되고, 중위 소득 75% 이하인 경우는 9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당정은 의료와 방역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이용 시간도 제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당정 협의에서 “코로나 사태로 근무시간이 늘어나고 근무의 무게가 커지는 것은 견디는데, 가장 어려운 것이 아이를 돌보는 것이라고 한다”며 “돌봄 인력 확충과 예산 확보 등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도 “힘든 일을 맡아 묵묵히 수행하는 분들에게 보상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의료진, 방역 종사자가 자녀 돌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