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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미국 증시는 국내 총생산이 5.4%나 올랐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입니다. ⊙기자: 모처럼 동반상승세를 탔던 뉴욕증시의 지수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개장 초 한때 95포인트까지 올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올 1/4분기 미국내 총생산 보고서가 나오자 분위기가 반전돼 65.25포인트가 떨어진 3205.36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 지수도 한 때 22포인트까지 올랐으나 211.43포인트까지 하락해 1만 323.92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S&P 500지수도 17.53포인트 동반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는 개장 초 미 하원이 중국과의 무역정상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특수 관련주를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미 상무성의 올 1/4분기 국내 총생산이 5.4%나 올랐다는 발표가 나오자 추가금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3개월 전만 해도 국내 총생산지수는 4% 안팎의 성장세가 예상됐었습니다. 또한 이번 주 들어 6000개의 직업이 새로 창출됐다는 미 노동성의 고용보고서도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습니다. 일부 증권분석가들은 지금까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 또 한 차례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내놨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