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단체들 “남북, 北 코로나 신속 협의해야…민간도 지원 계획”_포커 텍사스 홀덤을 배워보세요_krvip

대북단체들이 북한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남북 당국에 신속한 협의를 촉구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대북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대북 인도지원 민간단체들의 협의기구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민평화포럼은 오늘(19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북한에 의약품과 인력 지원 의사를 밝힌 데 환영하면서 “남측 당국은 북측이 수용 가능한 방식으로 진정성을 갖고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향해서도 “남측의 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한반도 내 주민의 건강과 평화를 위한 대화에 조건 없이 적극적으로 호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민간단체들이 “북측에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와 해열제·항생제 등 의약품, 마스크·방호복 등 방역용품, 영양식 등 약 120억여 원 규모의 물자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TV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