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점포, 슈퍼마켓 진출 억제한다 _베타타임 종료_krvip

영세 슈퍼마켓을 보호하기 위해 3천㎡ 이상의 대규모 점포에만 적용하던 개설 등록제를 대형업체가 직영하는 슈퍼마켓에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식경제부와 한나라당은 대규모 점포의 슈퍼마켓 진출에 따른 중소유통업체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등록제가 확대되면 대형 유통업체의 경쟁적인 슈퍼마켓 진출이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매점을 구심점으로 소매점포의 조직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014년까지 4천8백여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