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물가.가계 대출.주가 긴밀점검 _그 여자는 포커에 빠졌어_krvip

정부와 민주당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물가,부동산,주가,가계 대출 등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을 집중 점검해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윤철 경제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경제 당정 간담회에서 선진국의 경제가 동반침체하는데다 우리 경제도 내수 활성화 정책이 가계 대출 급증과 부동산 투기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물가안정과 주가 활성화, 가계 대출 억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보고에서 이동통신요금의 인하율과 시기를 이달중에 결정하는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유가 할당관세와 부담금 유예.인하 등으로 물가인상을 3%내외에서 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은행의 자기자본 위험 가중치를 현행 50%에서 6,70%로 올리고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가는 한편 개인워크아웃 제도를 활성화해 신용불량자에게 회생기회를 주는 등 가계대출 건전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기업연금법안을 이달중 마련하고 연기금의 직접주식투자 규모확대와 공동 투자풀 활성화를 통해 주식시장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오늘 경제 당정 간담회에서는 정부에서 전윤철 경제부총리와 신국환 산자부 장관,임인택 건교부 장관이 민주당에서는 임채정 정책위의장과 김효석 제 2 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