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 피고인 무기징역 선고 _고객 저장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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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선고공판에서 김대한 피고인이 정신병적인 증상은 없지만 심신 상태가 정상으로 볼 수 없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1080호의 기관사 최모 피고인에게는 역진입 때 주의를 소홀히하고 승객 대피를 지체해 피해가 커진 책임을 물어 업무상 과실 치사상죄의 최고형인 금고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밖에 1079호 기관사 최모 피고인과 운전사령실 방모 피고인에게는 금고 4년을, 중앙로역 역무원과 기계설비사령 피고인들에게는 금고 2년6월에서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한편 오늘 김대한 방화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유족들은 검찰이 구형했던 사형을 요구하며 법정에서 10여분간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