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WBC 야구 대표팀 병역 특례 방안 등 논의 _범용 보안 슬롯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국방. 병무관련 당정 협의를 잇달아 열어 WBC 대회 4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 특례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이근식 제2 정조위원장은 이번 당정 협의에서 야구 대표팀이 국위 선양에 크게 기여한 점과 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병역 혜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또 예비군 복무 기한을 8년에서 4년으로 단축하는 시기를 당초 2020년 시행에서 2015년으로 앞당기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만 18세 이상의 병역 대상자가 병무청에 허가를 받지 않아도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병역법 개정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