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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는 올해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이인호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앤 미디어 총괄 부회장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9번째인 한국의 경영자상은 경영능력이 뛰어나고 존경받는 경영자상을 제시한 경영인에게 수여되며 각계 저명인사 등 3백30명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