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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신용, 경제사업을 분리한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내일부터 새롭게 출발합니다. 51년 만의 대개편을 맞게 된 농협중앙회는 농산물 판매, 유통 업무를 맡는 `농협 경제 지주회사'와 은행, 보험 기능을 전담하는 `농협 금융 지주회사'로 분리됩니다. 농협은 경제부문에서는 판매농협의 토대를 구축하고, 금융부문에서는 국제 수준의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 개편으로 신설되는 은행과 생명보험, 손해보험과 함께 기존 금융관련 자회사 7곳을 거느리게 됐습니다. 농협경제지주는 기존 경제 관련 자회사 13개를 편입하고 중앙회가 맡은 판매와 유통 등 경제사업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맡게 됩니다. 중앙회는 두 지주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중앙회와 자회사 간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체 구실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