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금 못낸 중국어선 선장 2명 구속_베토 루터 카운트_krvip

불법 조업 혐의로 붙잡힌 중국어선 선장 2명이 담보금을 못내 구속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2일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무허가 조업한 혐의로 중국선적 요대중어호 선장 47살 우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 1일 불법 조업 중국 어선의 담보금이 최고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오른 뒤, 중국 어선 선장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중국 어선 158척을 나포해 담보금 35억 5천9백만 원을 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