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총통, 남중국해 분쟁 도서 방문…美 “반대”·中 “지지”_포커 포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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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타이완 총통이 오늘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에서 자국이 실효 지배하는 섬을 방문했습니다.

마 총통은 타이완 공군 수송기편으로 남중국해 분쟁수역에 있는 타이핑다오 섬을 방문했다고 대만중앙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 총통은 타이완이 오랫동안 타이핑다오에 인력을 보내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타이핑다오를 평화적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앞서 마 총통의 타이핑다오 방문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난사군도는 자고 이래로 중국의 영토라며 양안 중국인은 모두 이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대선과 총선에서 압승한 제 1야당 민진당은 타이핑다오 방문단에 대표를 파견해 달라는 마잉주 정부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