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 정치가들 싸움장면 광고사용 가능 _하루에 몇 명이 베토 카레로에 가나요_krvip

뉴질랜드, 한국 정치가들 싸움장면 광고사용 가능 _농장에서 농부 시험을 이긴 사람_krvip

뉴질랜드의 광고표준불만처리위원회는 한국 정치가들이 국회에서 싸우는 장면을 TV 셔츠 광고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 장면이 한국 국민 전체가 아닌 정치가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광고로 사용됐다는 광고제작사의 주장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소란을 일으키는 정치가들은 뉴질랜드에서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고, 뉴질랜드인들의 유머 감각에도 부응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앞서 한국 정치가들이 서로 옷을 잡아당기고 주먹을 날리는 장면 등을 담은 광고가 한국 정치와 한국 국민을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현지 한국인 사회를 모욕했다면서 위원회에 규제신청을 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