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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양승태 대법원장이 내일(6일)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한다.

양 대법원장은 내일 오전 10시 열리는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직접 대국민 사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 법원장 회의는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직후 긴급 소집됐다. 내일 회의에선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일 김 부장판사 구속 직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대법원은 입장문에서 "누구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갖춰야 할 법관이 구속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