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도 사건 자작극 인듯 _카지노 파티 사진_krvip

서울 영등포 6가 농협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이 손실금을 메우기 위한 직원들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18일 이전 열흘동안의 입출금 내역표 등을 조사한 결과 농협 지점 내부에서 사건 발생 이전에 이미 1억 5천여만원이 빠져 나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직원들이 손실금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빌려준 뒤 회수하지 못한 대출금을 대신 변제하거나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장부를 허위로 기재하고 강도로 위장해 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농협 직원 가운데 일부가 1억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이들의 금융거래 내역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