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예비선거 시작, 접전 예상 _낮은 베팅으로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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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뉴햄프셔 예비선거가 시작돼서 이 시각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딘 후보와 케리 상원의원 등 선두권 후보들의 각축이 흥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뉴햄프셔의 맨체스터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투표장을 돌면서 민주당 경선주자들은 모두 승리를 장담합니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케리 상원 의원은 경륜을 내세우며 막판 지지를 호소합니다. ⊙케리(후보): 지금 미국에 필요한 것은 지도력 그리고 경제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입니다. ⊙기자: 아이오와에서 3위로 처졌던 딘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도 2위에 머물자 집에만 있던 부인까지 동반하고 케리 후보와 다른 후보들을 집중 공격합니다. ⊙딘(후보): 케리와 리버맨, 에드워드 후보 모두 잘못된 이라크전에 찬성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무슨 대외 정책에 경륜이 있습니까? ⊙기자: 뉴햄프셔 주 예비선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클라크 전 NATO 사령관은 여론조사에서 선두그룹 밖인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도 아이오와코커스에서처럼 케리와 딘 그리고 에드워드 후보가 선두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뉴햄프셔 주는 항상 부동층이 40% 이상을 차지해서 언론의 예측을 빗나가는 결과가 자주 생기곤 했습니다. 투표는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에 마감되며 마감과 동시에 출구조사가 발표돼서 결과를 금방 알게 됩니다. 이번 뉴햄프셔 주 예비선거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전국적인 경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선주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