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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연장 로켓발사기는 한번에 12발이 발사되는 로켓, 또 사정거리가 최대 300km에 달하는 전술 지대지 미사일을 쏠 수 있습니다. 자탄이 비처럼 쏟아진다고 해서 강철 비라는 별명을 얻었죠. 조성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MLRS, 다연장 로켓발사기는 걸프전 당시 미군이 사용하면서 '강철 비를 뿌리는 무기'로 유명해졌습니다. MLRS는 소구경 M26로켓과 대구경 '에이태킴스'를 사용합니다. 두 종류 모두 수백 발의 자탄을 가지고 있는데, 목표 지점 상공에서 자탄이 비처럼 쏟아진다고 해 '강철 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에이태킴스 한 발에는, 자탄이 많게는 950발이 들어 있어, 목표 지점을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번에 축구장 넓이를 강타하는 에이태킴스 블럭1A는 최대 사정거리가 300km로, 평양은 물론 신의주까지 사정권에 들어옵니다. 연평도의 무기 체계가 방어 차원에서 적극적 억지로 성격이 변한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K9 자주포에 비해서 MLRS쪽이 훨씬 더 넓은 지역을 빨리 제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술미사일(에이태킴스)까지 같이 사용된다면 (북한의)240mm 방사포와 장사정포, 해주의 공군기지까지 더 넓게 효율적으로 타격할 수 있습니다." MLRS에 이어 지대지 유도탄 배치 역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치가 유력한 유도탄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현무2로, 이 미사일 역시 사정거리가 300Km에 이릅니다. 서해 5도는 방어 전략 거점에서 북한의 심장부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MLRS의 연평도 배치가 서해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따른 일시적 조치일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