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산업 연 40% 급성장 _슬롯 엠 어금니_krvip

⊙앵커: 이러한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매년 40%가 넘는 다이어트 산업의 급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연신 땀을 흘리며 살빼기에 힘든 줄도 모릅니다. 한방침을 이용해 배와 팔뚝의 지방을 제거하는가 하면 살이 빠지는 약재를 탄 물에 목욕까지 합니다. ⊙한경숙(한방 비만 클리닉 부원장): 살도 빠지고 건강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서 요 근래에 아주 많이 선호하고 계시죠. ⊙기자: 살빠지는 식품만도 단순한 식사대용식에서부터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성 제품까지 종류만도 수십 가지나 됩니다. ⊙김세윤(풀무원 전략기획실장): 생체리듬을 조절해서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주는 전문 기능성 제품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자: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살빼기 차원이 아닌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려는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 열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김민정(회사원): 살을 단순히 몇 킬로그램 빼고 이런 것보다는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 같아요. ⊙기자: 이 때문에 다이어트 산업은 연 40%의 고속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시장규모는 1조 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종림(인치바이인치 원장): 신체적으로 불만족스러운 부위를 보완하는 차원에 성형 개념으로까지 다이어트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자: 젊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려는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다이어트 산업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