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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여름은 헐리웃 대작 영화의 계절이라고 합니다마는 이번 여름은 뮤지컬의 계절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다양한 뮤지컬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김태형 기자 :

1930년대 미국 흑인들의 삶을 그려낸 뮤지컬 '포기와 베스', 경쾌한 춤과 함께 재즈도 즐길 수 있습니다. 뮤지컬 인기는 소극장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러브 이즈'에서는 작은 무대답게 배우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형식과 내용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뮤지컬 '뜬새'는 우리 가락에 록음악이 뒷심을 실어줍니다. 신나는 춤과 노래가 짜증나는 더위를 가라앉힐 수 있어 여름철 뮤지컬은 신선함으로 다가섭니다.


⊙ 윤호진 (연출가) :

기본적으로 재미있게 구성돼 있고 그래서 아마 피서의 한 방법으로서는 가장 좋은 공연의 형태가 아닌가 그렇게..


⊙ 김태형 기자 :

올 여름 뮤지컬 공연은 모두 10여 편에 이르러 다양해진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