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혁 “3월까지 놀고 먹는 국회 돼선 안돼…내일부터 정상화해야”_결과 비행가 스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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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국회 파행과 관련해 "3월까지 놀고 먹는 국회를 만든다면 국민들의 분노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내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고 국회 일정을 협의할 것을 자유한국당에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치 실종의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받는 만큼 지금은 일단 국회를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체제가 출범했는데도 국회 정상화와 관련한 입장 변화가 없다"면서 "계속 국회 정상화에 조건을 거는 것은 국회를 열 의지 자체를 의심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원내대변인은 "3월 국회마저 열리지 않는다면 민생 현안들은 또다시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면서 "노사정이 어렵게 합의를 이룬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와 최저임금 개편은 늦어질 수밖에 없고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 후 영어교실, 체육계 성폭력, 쌀 목표가격 결정 등 각종 민생 현안들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대기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변인은 또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 연기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서는 "진작 유치원 3법이 통과되었다면 오늘과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만전을 기하고는 있지만, 지난해 말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유치원 3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돌이켜 보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