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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마가 할퀴고 간 강원도는 참혹한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군의 한 복구 현장에 류란 기자 나가있습니다. 류란 기자! (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나와있습니다.) 날씨가 흐린 것 같은 데 복구 작업에 어려움은 없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부터 비가내려 걱정은 했었지만은 지금은 거의 그쳐서 복구 작업은 정상적으로이뤄지고 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평창군 진부면 하친부리에는 아침부터 굴착기가 동원돼 길 닦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시각 현재 평창과 인제 등 강원도 수해 현장에는 복구 인력 만 여명과 중장비 천여대가 투입돼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수해지역은 서서히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아직까지 고립상태에 있는 인제 가리산리와 정선 숙암리 등 다섯개 마을의 진입로를 복구하는데 총력을 쏟고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잃은 이재민 천여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마을 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작업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탐색견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종자 19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서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하나된 복구 노력으로 수해 상처가 조금씩 아물고 있지만 내일부터 장맛비가 또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여 복구 작업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KBS 뉴스 류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