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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앞두고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이 부당한 처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살맛 나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법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20대 건설노동자 30여 명은 "불법도급이 넘쳐나고 적정임금이 보장되지 않으면서도 건설현장에서 땀 흘리고 일하는 것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건설현장 일자리 개선 대책 등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건설현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건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근로자 법 개정, 노동기본권 보장, 적정임금제 도입,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등을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청춘 버스' 행사에서 이들 20대 노동자들은 국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방문했으며 오늘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건설노조 총파업 본 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