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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년 설을 이틀 앞둔 7일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판교∼오산 30㎞ 구간과 안성휴게소∼안성천교 11㎞구간, 천안부근 5㎞ 구간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도 비봉∼서평택 27㎞구간과 남당진∼서산 6㎞구간, 서천휴게소∼서천 7㎞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동서울∼이천휴게소 29㎞구간과 마장∼모가 10㎞구간,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반월터널∼광교터널 15㎞구간, 신갈∼용인휴게소 14㎞구간에서도 더딘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요시간(승용차 기준)은 평소 주말을 크게 웃도는 서울∼부산 7시간50분, 서울∼대전 4시간50분, 서울∼강릉 5시간10분, 서울∼목포 7시간30분 등이 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부고속도로 우회도로인 1번국도 등 주요 국도의 하행선은 차량흐름이 원활하며 역귀성차량도 뜸해 고속도로 상행선도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오께부터 차량증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3시 현재 18만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앞으로도 11만여대가 더 고향길에 나설것으로 보여 오후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