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기술 개발_내가 이겼다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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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연구기관이 생물 테러 병원체로 쓰일 수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브루셀라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 예하의 국군의학연구소는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로 바이러스와 브루셀라를 검출하는 진단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이동식 장비로 현장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브루셀라 의심 환자를 진단해 감염 여부를 15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단 결과는 곧바로 실험실로 보내져 3시간 안으로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해 2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고위험 병원체로, 감염될 경우 전신에 발열,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앞서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해에도 탄저균, 두창균, 페스트균, 야토균 등 4종의 고위험 병원체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