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진료기록 스마트폰으로 확인…‘건강정보 고속도로’ 시범 개통_복부 슬롯 경유 수술 합병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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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병원 진료기록 등 흩어진 의료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이 시범 개통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31일) ‘건강정보 고속도로’(마이헬스웨이 시스템) 시스템 초기 단계 구축을 마무리해 시범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보건의료 분야에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분산된 개인의 의료기록을 원하는 곳에 통합·표준화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가 중계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병원마다 분산된 자신의 개인진료기록을 스마트폰 앱 등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활용 목적에 따라 개인 진료기록을 보건소와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요양기관·민간 서비스기업 등에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환경도 만들어집니다.

이번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에는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약 240개 의료기관이 기본 설계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1,000여 개까지 참여 기관을 확대해 공식 개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연계병원 진료 이력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참여단을 모집해 올해 말까지 의료데이터 활용을 체험 후 불편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한편, 의료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해 복지부는, 개인의 동의 아래 개인정보가 조회·저장·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인증·식별 체계로 유출을 방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