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일부터 사행성 게임 본격 감사 _돈 벌기 연습_krvip

감사원이 내일부터 '바다이야기'를 포함한 사행성 성인게임에 대한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갑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예비 현장조사를 시작해 문화관광부와 영상물등급위,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서울보증보험 등을 상대로 자료를 수집했으며, 내일부터 사행성 게임과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 등에 대한 본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주에 '바다이야기' 등 게임물의 인증과 상품권 유통과 관련된 정책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 등을 잡고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관련 인사들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특히 사행성 게임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관계기관들이 청와대에 사전 보고를 했는 지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게임기 변조 등 게임업체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실태를 비롯해 정부 차원의 관리 전반에 대한 문제점도 감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