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연대 집회…큰 충돌 없어 _점원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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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속노조와 보건의료 노조원 4천 여명이 쌍용차 평택공장에 모여 '공적자금 투입' 등 정부 주도의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주한 기자! 지금은 어떤가요? 집회가 끝이 났나요? <리포트> 네. 파업중인 쌍용차조합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곳 평택공장에 민노총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의 연대집회는 조금전 끝났습니다. 경찰병력까지 9천여명이 집결했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경찰도 20개 중대가 이미 철수했고 지금은 30개 중대만 남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결의대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찰이 컨테이너 2개를 동원해 정문을 막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 집회는 정문앞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대회에서 노조원들은 공적자금을 투입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사측이 공장내에 단수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하며 공장안에서 농성중인 쌍용차 조합원들에게 생수 6천여 병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금속노조 지도부는 쌍용차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밤샘 농성을 벌일 계획이어서 자진 해산을 권고하는 경찰과 충돌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쌍용차 사측은 오늘 노조의 공장 출입방해 금지와 업무방해 금지등에 관한 가처분 신청이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지원은 파업 노조원들이 공장점거를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다고 사측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