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근로자·생산·수출 꾸준히 늘어 _브라질 카지노 소유자_krvip

개성공단에서 가동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 월 생산액이 꾸준히 늘면서 점차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개성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북측 근로자는, 지난달 기준으로 만 3백 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성공단의 월 생산액과 수출액은, 지난해 11월에 각각 294만 2천달러와 13만8천달러에서, 올해 11월에는 886만 8천 달러와 242만 천 달러로 생산액은 3배, 수출액은 17배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생산액도, 지난해 11월에는 737달러였지만 지난달에는 1143달러로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개였던 가동 기업은, 올해 시범 단지 입주 업체 15곳 모두가 공장을 돌리고, 본단지 1단계 업체 3곳도 가동에 들어가 18개로 증가했습니다. 북측 근로자 임금은 1인당 월 평균 67.4달러로, 지난 2004년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937만 달러가 지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