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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거리 비행을 할 때 앞으로는 기내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도 있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게 됩니다. 달라진 기내 서비스를 김양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도 3만피트의 대기권 속, 승객들이 노트북을 꺼내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동영상과 게임은 물론 실시간 채팅도 가능합니다. ⊙정해연(회사원): 텔레비전 방송 드라마를 하나 봤는데, VOD로요. 조금 모션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대로 볼만했습니다. ⊙기자: 이 같은 인터넷 서비스는 인공위성을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모든 승객들이 세계 어느 하늘 아래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일반 사무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항공기 좌석도 도입됩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침대로 변하는가 하면 자동으로 안마도 해 줍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08년까지 모든 장거리 여객기에 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내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우기홍(대한항공 경영기획팀장): 인터넷 서비스가 된다고 하면 본인의 e-mail도 체크할 수 있고 하늘에 날아다니는 오피스로 충분하게 자기 유효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7월부터 기내에서 지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승객들을 붙잡기 위한 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