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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와 양파에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장폴립(용종)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프란시스 기아르디엘로 박사는 의학전문지 '임상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카레의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과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케르세틴이 대장폴립의 수를 줄이고 크기를 축소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기아르디엘로 박사는 대장 아래부분에 폴립이 최소한 5개이상 나타난 가족성대장폴립(FAP) 환자 5명에게 매일 쿠르쿠민 480mg, 케르세틴 20mg을 3차례 투여한 결과 6개월 후 모두 폴립의 수가 평균 60% 줄고 폴립의 크기도 51%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족성대장폴립이란 유전에 의해 대장에 폴립이 형성되는 것으로 방치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한다. 알약 형태인 쿠르쿠민과 케르세틴 투약 후 몇 시간만에 1명이 오심(惡心)과 쓴맛의 부작용이 나타났으나 3일이 지나자 가라앉고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또 한 명은 설사증세를 보였다. 기아르디엘로 박사는 임상시험에서 투여된 케르세틴은 우리가 매일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양과 비슷하지만 쿠르쿠민은 중량으로 계산했을 때 강황의 3-5%에 불과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이 만한 양을 섭취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