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뢰 도발 부상 민간병원 입원 하사 치료비 전액 지원”_베타 로고_krvip

북한군의 지뢰 도발로 크게 다친 하재헌 하사가 지난 3일부터 치료비를 자비 부담해야 한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자 국방부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하 하사는 다리 부상 외에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30일을 초과하는 기간의 치료비에 대해서도 일체 자비 부담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공무 수행 중 부상한 군인이 민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최대 30일 동안만 지원하도록 돼 있어 하 하사도 지난 2일까지만 진료비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