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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업적을 부각했지만 군 열병식이나 미사일 발사 없이 조용히 행사를 치렀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1면 사설을 통해 김일성 주석이 지난 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함으로써 선군혁명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군 건설 업적을 강조하는데 이어 김정은 국방위 1위원장은 오늘의 첨예한 반미대결전, 21세기의 핵 대결전을 승리로 이끄는 천재적 군사전략가라며 내세웠습니다.
오전 9시부터 방송을 시작한 조선중앙TV의 프로그램도 과거 인민군 창건일 60주년 열병식 영상 등 대부분 군 관련 일색이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군 창건일임에도 열병식도 안 하고 미사일 발사도 하지 않았다며 올해가 이른바 꺾어지는 해가 아니어서 큰 행사 없이 조용히 치른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