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폭발사고, `모기약 때문` _복권에 당첨되려는 마음가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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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부산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소측은 스프레이 모기약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이 일어난 다세대 주택 10여 평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집안의 유리창이란 유리창은 모두 산산조각이 났고 TV와 전축 등 무거운 가전제품들까지 모두 뒤집히거나 튕겨져 나갔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건물 입구 유리창도 모두 깨지고 철문까지 떨어져나갔습니다. ⊙박영자(주민): 굉장했어요. 아주 뭐 쾅하고 우리 집이 무너질 정도인줄 알았으니까... ⊙기자: 폭발은 어젯밤 7시쯤 일어났습니다. 퇴근해 집에 들어왔던 집주인 58살 이 모씨는 폭발로 얼굴 등 온몸 절반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모씨(집주인): 집에 들어가서 전등 사위치를 켜는데 갑자기 '펑'했어요. ⊙기자: 소방서 조사 결과 가스밸브는 잠겨져 있어 LP가스 폭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방소측은 이 씨가 낮에 뿌려놓은 스프레이 모기약이 집안에 가득차 있다 전기스파크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모기나 파리, 곰팡이제거제 그런 스프레이 가스가 체류해서... ⊙기자: 경찰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