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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우선 급한 일부 섬지방 등에는, 군함정과 장비까지 동원되는 비상급수 대책이 실시됩니다.

채 일 기자가 진해 드리겠습니다.


채 일 기자 :

극심한 가품으로 오늘 현재 공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포항을 비롯해 15개 시, 군이 제한급수 지역입니다. 현재 기상상태로 봐 3월말에는 전국 21개 시, 군에서 제한급수가 실시됩니다. 5월말까지는 28개 시, 군에서는 75만명이 식수로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입니다. 이미 먹을 물조차 부족한 전라남도 고홍군과 신안군, 영광군, 경상남도 남해군에는 곧 비상식수 작전이 펼쳐집니다.


김중위 (환경부 장관) :

도시지방에는, 근본적으로 암반관정도 대단히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해군선박이라도 동원을 헤서 제한급수 일자를 좀 줄여줘야 될 것이고, 여타 지역은 군이 가지고 있는 장비라든지 소방차라는지 또는 일반 자동차를 동원해서라도 부족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채 일 기자 :

가뭄비상 대책은 오늘 청와대에도 긴급 보고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관계부처 회의에서, 암반관정 개발사업비 천2백억원을 호남지역에 우선 지원키로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단계별 물관리 대책을 통해 전 국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중목욕탕과 세차장 등의 영업시간 단축을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