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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오늘 `미국 경제는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위험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발표한 최근의 경제흐름과 전망에 대한 견해에서 `미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의 경기침체 여파와 투자자와 소비자 신뢰 상실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어려움은 점차 소멸될 것이고 대형 악재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은 적다`면서 `미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 패턴으로 재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또 올해 경제성장율이 당초보다 높은 3.5에서 3.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