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패망때 중국 동북서 세균 풀어 수천명 학살”_베토 카레로의 딸 줄리아나 무라드_krvip

“일제 패망때 중국 동북서 세균 풀어 수천명 학살”_베팅 및 검토_krvip

일제가 1945년 8월 패망 당시, 중국 동북지역에서 퇴각하면서 세균을 살포해 주민 수천 명이 페스트 등에 감염돼 숨졌다는 내용을 담은 사료가 공개됐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기록보관소는 헤이룽장 성 하얼빈 핑팡 지역에 주둔한 731 부대가 부대원만 3천여 명에 이르는 세균전 부대로 한달에 생산 가능한 세균의 양은 1톤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1945년 8월 소련이 참전하자 세균전 장비를 폭파하면서 세균 배양에 사용한 쥐를 곳곳에 대량 살포하고 곡식에도 세균을 풀었다고 랴오닝성 기록보관소는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731부대가 주둔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듬해 페스트가 창궐하면서 7천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