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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수입 목재를 국산인 것처럼 속여 판 업자와 업체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공무원 40여명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값싼 수입산 목재를 국산으로 속이고 2배 이상 비싸게 팔아 모두 34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목재업체 대표 52살 장 모씨를 구속하고 56살 심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납품 수량을 조작해 금품을 빼돌린 혐의로 영업점 운영자 39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현장소장 등 11명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업자에게서 상품권과 굴비 등 뇌물을 받고 납품 업체를 선정해 준 혐의로 모 군청과장 53살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공무원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업체들이 조달청에서 실사를 하지 않고 납품 업체로 등록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국내산 제조 업체로 등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씨 등 공무원들은 자격이 안되는 곳이 납품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주거나 조달청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