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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덕 연구단지내 한국 표준과학연구원에서 과학기술처의 올해 업무를 보고받고 산업현장의 개혁 기술 혁신을 위해서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기술을 가질 때까지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원기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김시중 과학기술처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원자력 기술의 자립과 안정성을 강조하고 원자력 기술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서 개발하되 국민의 불편을 최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활성화의 성패는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히 기술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질 때 까지 지원을 계속해야만 할 것입니다.”

김시중 과학기술처 장관은 오늘 업무보고에서 중간 핵심 기술개발을 집중지원해 국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주력산업을 단 기간 내에 회생시키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과학기술처는 4,000억 원을 투입해서 300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785개의 특허와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2000년대 기술선진국 진입을 위해서 256메가지램 반도체 개발 등 11개 G-7 프로젝트의 개발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4,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기상 업무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5월과 10월에 화학로켓트를 발사하고 포항에 오존 측정소를 설치해서 한반도 오존충의 파괴실태를 조사하며 한, 중간, 남 북한간의 기상전용 통신망을 구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