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지수 이틀째 사상 최고 _비디오 앱을 보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앵커 멘트>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불안이 가시면서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이틀째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이틀째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8.76 포인트 오른 12,445.52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2457.20로 3.35 포인트 올랐습니다.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우려는 물론 경기침체 가능성도 줄어들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오르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생산지수가 2달만에 소폭 상승한 것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일부 증시전문가들은 유동자금이 풍부한 상황에서 연말까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생산량 축소결정으로 사흘째 오르면서 배럴당 63달러선을 넘었습니다.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유는 어제보다 배럴당 92센트 오른 63달러 43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가 2주일만에 다시 배럴당 63달러를 넘어선 것은 석유수출국기구가 어제 회의에서 내년 2월부터 하루 생산량을 50만배럴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공급부족이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