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오늘 추경안 처리 _문자를 받아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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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국정감사 계획서를 확정하고 2조 4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도 처리할 예정입니다. 박영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국회 예결특위가 오늘 새벽 추경안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사상 처음으로 예산안 심의과정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예결위 상설화 취지를 살리고 예산결산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윤철(기획예산처 장관): IMF 이후에 여러 가지 후유증을 치유하고 최소한의 규모로 국회에 제출을 했습니다. ⊙기자: 소위원회에서 여당은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키자는 반면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예산이 부당하게 짜여졌다며 1조 4000억원 정도의 대폭적인 삭감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은 공적자금 조성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 문제를 거론하며 재경부 장관을 몰아붙였습니다. 국회 통위 특위에서 박재규 통일부 장관은 아웅산 사건과 KAL기 사건 등에 대해 북한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규(통일부 장관): 칼기사건 등은 과거 우리 민족의 불행했던 사건으로 반드시 그 잘잘못을 밝혀내고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정무위원회는 한빛은행 대출사건과 공적자금 투입 문제 등과 관련해 이수길 한빛은행 부행장과 손용문 신용보증기금 전무,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 등 46명을 국감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국감 계획서를 확정한 뒤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지만 삭감 규모에 대한 인식차가 워낙 커 처리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