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서 ‘위안부 결의안’ 채택 5주년 행사_프레드 링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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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7월30일 미국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5주년 행사가 미 하원 방문자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어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시 의회 결의안을 발의했던 일본계 3세 마이클 혼다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 하원 외교위원장 등 다수의 미 연방 의원과 한국과 미국내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I)과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관계자들도 동참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점차 미국내 주요 이슈로 비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 자리에는 매주 수요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김복동, 이용수 할머니도 참가해 '위안부의 참상'을 고발했습니다. 5년전 채택된 결의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 사건 중 하나로 규정해 일본 정부에 공식적이고 분명한 시인과 사과, 이에 대한 교육 등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