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제계 소통 착수…“관 주도 행사 지양, 생생한 목소리 듣겠다”_퀴나 베트는 얼마인가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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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정책실장을 필두로 한 청와대 경제라인이 내일부터 경제계와의 현장 소통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초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기업인들과 당당히 소통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첫 순서로 이 정책실장은 내일(7일)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최태원·김기문 회장을 면담합니다. 이어 모레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견기업연합회를, 14일에는 한국무역협회를 각각 방문해 소통합니다.

경제계와의 면담에서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한국판 뉴딜 및 탄소중립 이행 방안, 규제 완화 방안 등 다양한 경제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 주도의 행사를 지양하고 경제단체를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방식”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경제계의) 초청이 있으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에 앞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과 가진 환담에서 “경제부처, 정책실장, 비서실장 모두 기업인들하고 활발하게 만나서 대화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어 이달 2일 내부 참모회의에선 “기업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로, 당당히 소통해 달라”고 지시했고, 이후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이 기업인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