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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가 되면 금연하겠다든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겠다든지 많은 결심을 나름대로 하셨을 겁니다. 참 1년을 오늘 같은 마음으로만 산다면 세상에 못 할 일이 없을 텐데요.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그냥 버리기만해도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새해에 버리면 좋은 생활습관들을 김준호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기자: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건강의 지름길은 담배를 끊는 것입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성희: 남편 문제인데요. 제발 그 담배와 술을 끊어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김구열(최성희 씨 남편): 끊어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흡연은 강력한 발암요인일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와 심장발작, 뇌졸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흡연은 또 음경동맥의 경화를 가져와 발기부전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두번째 버려야 할 생활습관은 과음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민두홍(대학생): 술을 먹으면서 폭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술을 조금 절제하면서 먹어야겠다... ⊙기자: 폭음은 뇌를 위축시켜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각종 간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김정룡(서울의대 명예교수): 삼일을 계속 먹더라도, 나흘을 계속해서 먹더라도 삼일을 계속해서 술은 쉬어야 한다는 거지, 이것이 술을 이기는 방법이에요. ⊙기자: 과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형(회사원): 스트레스 받으면 막 먹어요, 그것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과식은 비만을 초래하기 쉽고,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불규칙한 수면이나 늦잠도 바꿔야 할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유미(대학생): 늦잠자는 거, 가끔... ⊙김세나(회사원):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면은 그 하루를 좀더 유익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기자: 수면이 부족하면 판단력 장애로 각종 재해와 사고를 가져옵니다. 독일의 슈피겔지는 수면이 부족한 야간교대 근무자의 평균 수명이 정상적으로 자는 사람보다 13년 정도 짧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위장장애 등 각종 질병의 원인입니다. 이밖에 지나친 건강과신이나 운동을 귀찮아하는 생활습관, 체중변화에 신경 쓰지 않는 무심함, 변비를 유발하는 식사습관도 건강에 해로운 습관 중의 하나입니다. 또 비관적 사고를 지닌 사람들은 낙관적인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짧습니다.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