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금녀(禁男禁女)? 옛날 말~~ _카지노 리오 그란데 두 술 브라질_krvip

[차별은 없다...보람만 있다] 검은 헬멧을 쓴 여성 오토바이 택배원. 손님들의 손톱을 정성스레 다듬는 남성 네일아티스트. 생소하시다구요? 그럼 이건 어떠세요? 바퀴벌레도 자꾸보면 '고와 보인다(?)'는 여성 해충박멸사에, 손님들이 피해도 꿋꿋하게 일한다는 여자 속옷가게의 남성 판매원까지. 쉽사리 무너질 것 같지 않던 직업에서의 성(性)구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그냥 달리는 것이 좋아서 '퀵서비스' 일을 시작했다는 택배원, 여자 친구가 일하는 걸 보다 그냥 따라 시작했다는 네일아티스트.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이 털어놓은 공통된 이야기 하나. "차별은 없다, 보람은 크다" 급하게 부탁한 배달물을 제시간에 전달하고 돌아 나올 때 보람을 느끼고,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고객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어 오히려 남성들보다 더 유리하다고 말하는 해충박멸사 앞에 '남자가...' '여자가...'라는 말이 도리어 무색합니다. 통념을 넘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뛰는 이들의 모습, <현장포착>에 담았습니다. [구성:영상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