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국정 혼선 질타 _카지노 해변에서 발견된 동물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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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고 건 국무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주변의 부동산 의혹과 정부의 국정운영 혼선 등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대통령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친인척이 특혜성 땅 투기를 한 의혹과 장수천의 빚 변제 과정이 깨끗이 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이 문제에 대한 대통령과의 1 대 1 TV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은 청와대가 부처담당 수석비서관제를 폐지해 사회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기능이 마비됐다고 주장하고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청와대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자민련 정진석 의원은 청와대가 모든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 함으로써 국정운영 시스템은 사라지고 책임총리제는 빈 말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은 새만금 사업을 놓고 관계 장관들이 딴 소리를 내는 등 내각내의 조정기능이 실종됐다며 총리가 대통령에게 부적격 인사를 해임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건총리는 장관의 해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법에 따라 하겠지만 지금은 국정운영 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오는 9일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계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