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우즈베크 대통령, 12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제안”…경제공동위원회서 논의키로_최고의 무료 온라인 포키 게임_krvip

靑 “우즈베크 대통령, 12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제안”…경제공동위원회서 논의키로_웰스 데 칼다스의 카지노였던 호텔_krvip

청와대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12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크 국빈 방문을 수행중인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오늘 타슈켄트 현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산자부 장관 등이 중심이 된 경제공동위 워킹그룹을 만들어 석달에 한 번씩 사업추진현황을 양 정상이 직접 보고받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보좌관은 "현재 천연가스 주성분인 메탄올에서 건축생활소재 원료인 올레핀을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와 부하라 석유가공플랜트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들도 경제공동위 워킹그룹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순방을 계기로 농기계·식물검역·합성섬유 등 전통산업, ICT(정보통신기술), 5G 등 첨단산업, 방위산업, 의료클러스터 협력, e-헬스 등 서비스산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에 걸쳐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e-헬스와 관련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인하대 원격협진 시연을 거의 모든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시청해 관심이 매우 커졌다'고 하면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스템 표준을 한국 시스템에 맞추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도착 직후 '타슈켄트 인하대'를 방문해 양국 의료진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원격으로 협진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시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주 보좌관은 "이번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이행을 본격화한다는 의미가 크다"라며 "신북방정책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시장 다각화 노력이자 전통산업, 첨단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장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