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연말까지 부도 임대주택 만가구 매입” _브라질이 월드컵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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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만 가구의 부도임대주택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지난달 말 현재 매입요청을 한 만 5천 394가구 가운데 60%인 9천 2백여 가구를 매입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연말까지 만 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매입요청이 들어온 물량 전부를 내년까지 모두 사 들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도 공공건설 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부도임대주택을 매입하면 임차인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보전받을 수 있고, 매입 이후에도 임차인이 이사를 원하지 않으면 종전과 같은 조건으로 3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