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비중, 저소득층 가구가 2배나 많아” _확장 슬롯을 더 추가할 수 있나요_krvip

저소득층 가구의 통신비 비중이 고소득층의 2배가 넘어 서민부담이 가중돼고있어 이동통신 기본요금의 인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기정위 소속의 열린우리당 유승희 의원은 최근 5년동안 가계지출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소득 하위 20%인 가구는 7.5%로 상위 20% 가구의 3.7%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현재의 이동통신 요금은 통신비 지출 비율이 늘어날수록 저소득층의 자금압박이 심해지기때문에 기본요금 인하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와관련해 당초 기본요금은 시설투자비 등에 대한 수익보존 차원이었기때문에 현재 2조 원 이상의 순익을 내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적용하는 것은 당위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