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 탄핵안 강행 처리한다면 전대미문의 의회 폭거”_축구 게임 링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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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하자 “전대미문의 의회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기어이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정쟁의 끝판왕’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재발의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있지도 않은 탄핵 사유를 억지로 만들어 낸 ‘좀비 탄핵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용 본회의’를 탄핵안을 위한 ‘정쟁용 본회의’로 악용한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여야 간의 예산안 합의가 이뤄진 후 ‘예산용 본회의’를 열어야 함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용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강행 처리한다면, 전대미문의 ‘의회폭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회의 개최의 결정권이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에게도 “‘정쟁용 본회의’를 열어준다면 그런 국회의장이야말로 자격 미달이자 탄핵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늘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과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