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前 대사 “北 후계 체제 너그럽게 수용해야”_피망 바카라 머니상_krvip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미국이 김정은 후계 체제를 가능한한 너그러운 태도로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레그 전 대사는 BBC 방송 인터넷판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며칠 전 이뤄진 미국과 북한 간의 식량 지원 협의가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레그 전 대사는 또 내년에 창출될 차기 한국 정권이 현 정부보다 부드러운 노선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럴 경우 김정일 사망은 북한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에 희망찬 장을 열어줄 수도 있다고 낙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