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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들이 연말 결산을 앞두고 대출 상환 기일이 도래한 개인과 기업 고객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연체율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부터 여신관리부 내 `집중관리반'을 신설해 특별관리가 필요한 여신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영업점 평가 때 연체대출금 관리 실적에 대한 배점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연말까지 개인과 중소기업 대출 연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하나은행은 이달 들어 14개 가계영업본부에 연체관리 전담반을 파견했습니다. 연체율은 금융회사의 자산 건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금융회사들의 지나친 연체관리와 채권추심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출상환 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나 개인들도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